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닉 크로니클 (문단 편집) == 상세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최초의 '''턴제 [[RPG]]'''이지만, 아는 사람도 없고 한 사람도 별로 없는 병풍 게임. 그나마 세가에서 [[마리오와 소닉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이 게임의 배경인 녹턴을 등장시켜 적어도 공식 스토리라는 건 인증해 주었다. [[메타크리틱]] 리뷰 점수는 [[https://www.metacritic.com/game/ds/sonic-chronicles-the-dark-brotherhood|74점]]으로 그럭저럭 할 만한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실험작의 성격이 너무 강하고 소닉 시리즈 특유의 속도감이 없다. 플레이한 유저들의 평을 요약하자면 매우 흥미로운 [[떡밥]], 떡밥을 적절히 잘 활용한 무난한 스토리, 재치있는 대사 선택지, 미적인 아트 스타일이라는 호 요소와 너무나 평이한 게임 시스템, '''끔찍한 사운드'''라는 불호 요소로 인해 해본 사람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게임을 끝까지 클리어하고 나면 다시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할 수 있다. 재차 플레이할 때 레벨을 비롯한 캐릭터의 스테이터스는 초기화되지 않는다. 만렙까지 키우려면 게임을 정말 여러 바퀴 돌아야 한다. 소닉 어드벤처와 어드밴스부터 이어져오던 스토리와 떡밥들을 전체적으로 회수, 활용하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기존의 세계관을 잘 알아두지 않으면 내용을 이해하기가 조금 힘들다. 이 때문인지 게임 내에 기존의 세계관과 캐릭터에 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 데이터베이스가 존재한다. 또한 [[너클즈족]]과는 다른 [[에키드나(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키드나]] 부족인 '''[[녹터너스족]]'''이 적대 세력으로 나오면서, [[소닉 어드벤처]] 이후로 그냥 동료 A 정도의 위치에 있던 [[너클즈 디 에키드나]]의 비중이 꽤 올라갔다. 새로운 에키드나 캐릭터인 [[셰이드 디 에키드나]]도 등장했으나 후술할 사건 때문에 이 작품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소닉 시리즈답지 않게 음악, 효과음 등 전반적인 사운드 전체가 끔찍하게 구리다. 심지어 '''전체 사운드트랙 중 절반 정도가 기존의 [[소닉 시리즈]]에서 쓰인 음악의 재탕이며, 나름 훌륭했던 원곡들을 못 들어줄 수준으로 열화시켜 놓았다.''' 이는 원래 작곡했던 음악들이 제대로 재생이 되지 않는 버그가 있었고, 당시 바이오웨어가 EA에 합병이 진행되던 시기라 마무리 작업을 급하게 하다 보니 음악 부분을 제대로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작품이 클리프행어 엔딩으로 끝나 대놓고 후속작을 암시하지만 10년이 넘게 후속작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 크로니클 제작에 참여했던 작가는 후속 스토리는 진작에 완성을 해두었지만 후속작의 제작은 시작도 못하고 동결되었다고 밝혔는데, 이는 흥행 실패 및 바이오웨어가 EA에 합병된 탓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치 소닉 코믹스의 작가 중 한 명인 '[[켄 펜더스]]'의 저작권 소송 때문이었다. 소송에 대한 내용은 [[켄 펜더스]] 문서 참고. 모던 소닉 체제 돌입 이후 10년동안 쌓여온 떡밥들을 회수하고 세계관을 확장하는 중요한 포지션의 스토리였으나, 이 소송 때문에 크로니클은 소닉 시리즈의 몇 안되는 비정사(논캐넌) 작품으로 선언되었다. 10년 넘게 해당 작품의 정사 여부는 팬덤에서 논쟁거리였는데, 프론티어 작가인 이안 플린이 2021년에 비정사로 발표하게 되었다.[[https://m.dcinside.com/board/sonic/53536?headid=&recommend=&s_type=subject_m&serval=%ED%81%AC%EB%A1%9C%EB%8B%88%ED%81%B4|#]] 크로니클의 디렉터였던 Mark Darrah(마크 대러)[* [[발더스 게이트]] 시절부터 현업에서 일해 왔고, 2020년 말에 [[드래곤 에이지: 드레드울프]] 제작을 마지막으로 [[바이오웨어]]에서 퇴사했다.]는 2021년 6월에 있었던 인터뷰에서 소닉 크로니클이 자신이 개발한 작품 중에서도 가장(most) 기억에 남는 작품이라고 회상했다. 소닉 크로니클은 굉장히 소규모 팀으로 제작되었으나, 세가에선 당시에 꽤 큰 기대를 했는지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했다고 한다. 그러나 소닉은 개발자들에겐 생소했던 어린이 대상 게임이었고 그로 인해 어려움을 꽤 겪었다고 한다. 어린이 대상 게임인 만큼 의도적으로 대화문을 간추리고 단순화했는데, 발매 후에는 바이오웨어 팬들에게 자신들이 기대하던 스토리와 대화 요소가 부실하다며 비판을 들었기에 많이 상심했다고 한다. 약 10년 후 마크 대러는 개발 수 년이 되도록 진전 없이 표류하고 있는 [[ANTHEM(게임)|앤썸]]의 제작자가 되어 적어도 게임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프로젝트를 진전시키고 발매했는데, 이때 ~~총알받이로서~~ 욕을 먹으면서 소닉 크로니클 발매 당시의 기분을 오랜만에 느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